[현장영상+] 윤석열 "김건희 통화 관련, 더이상 드릴 말씀 없어" / YTN

2022-01-18 0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조금 전 소상공인연합회 신년 하례식에 참석해 소상공인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는데요.

행사를 마친 뒤 취재진과 현안 질의를 이어갑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국민들께서 혹시나 오해의 소지를 갖고 계신다면 빠른 조치를 하는 것이 맞다라고 우리 선대본에서 결론을 내렸습니다.

[기자]
이재명 후보가 오늘 유승민 의원 공약인 사회서비스 일자리 300만 명 창출 수용하겠다고 밝히셨는데요. 같은 당 경선후보였던 공약을 상대당에서 수용한 걸 어떻게 보시는지. 그리고 후보께서는 공약도 수용할 수 있는지.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정책이라고 하는 것은 독점 사용권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일자리를 몇백만 개 만들겠다라고 하는 그 의도는 좋지만 저는 그런 수치적인 목표보다 오늘도 아침에 제가 사회복지사협회를 다녀왔습니다마는 보편 복지를 서비스 복지로 잘 운영하고 확대해야만 이게 나올 수 있는 것인데 보편 복지를 기본소득이라고 하는 현금 복지로 주장을 하면서 과연 사회 서비스 일자리를 이렇게 많이 만드는 것이 동시에 할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 일단은 좀 의문을 갖게 되고요. 그리고 우리 유승민 후보가 경선 때 내세우셨던 디지털 인재 100만 명이라든지 또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은 저도 같은 주장을 했습니다마는 100만 개라든가 300만 개라는 그 수치는 좀 우리가 장기적인 목표로 하면 모르겠는데 단기적으로 임기 내에 하기는 쉽지 않은 그런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다만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고 또 보편 복지로서의 사회서비스 제공을 더욱 강화하다 보면 많은 일자리들이 창출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것이 성장과 복지가 함께 가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이번 정부의 소상공인 추경안 관련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고 이재명 후보가 여야가 같이 논의하자고 했는데 후보님 입장 궁금합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제 입장은 정치를 시작하면서 말씀드린 대로 코로나 방역이라고 하는 공익 목적에 부합하기 위한 공영제안에 따른 손실보상이라는 헌법상의 대원칙을 지키자는 것입니다. 지금도 그건 변함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미 지나간 거, 앞으로만이 아니라 한국형 PPP라고 하는 것은 앞으로의 것이지만 이미 지나간 것에 대해서도 피해보상... (중략)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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